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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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1위는 없다' V7, 매치5 치킨으로 2주 1일차 1위…팽팽한 서바이벌 [PWS 2022]

기사입력 2022.03.02 22:4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V7이 PWS 2022 서바이벌 2주 1일차 1위를 차지했다. 

2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2주 1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총 16개 팀이 맞붙었다. 매치1부터 매치5까지 모두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매치1에서는 아래쪽으로 치우친 자기장이 나왔고 초반부터 격렬한 전투가 펼쳐졌다. 1주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이엠텍이 6킬로 앞서나갔지만 초반에 탈락, ATA와 V7이 교전마다 이기면서 8킬을 기록했다. 두 팀이 매치1를 주도했다. 10킬을 훌쩍 넘기면서 포인트를 대거 획득했다. 특히 ATA은 고고푸쉬와의 마지막 승부에서 결국 이기면서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2에서도 매치1에서 치킨을 먹은 ATA가 0킬로 탈락한 가운데 V7도 무너졌다. 이 과정에서 젠지와 고고푸쉬가 대활약을 펼치면서 6킬을 획득하며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담원 기아와 광동도 분전했다. 후반에 킬을 대거 쓸어담으면서 TOP4까지 살아남았다. 치열한 교전 속에서 끝내 고고푸쉬는 담원 기아와의 1대1 승부 끝에 이기면서 매치2 치킨의 주인이 됐다.

매치3에서는 치킨을 획득한 고고푸쉬와 ATA가 빠르게 탈락하면서 담원 기아와 광동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특히 담원 기아는 이엠텍을 터트리며 7킬까지 달성했다. 광동은 수류탄으로 인해 한 순간에 탈락했다. 킬을 대거 획득한 담원 기아도 TOP4에 들지 못한 상황. 오피지지와 이엠텍이 끝까지 살아남으면서 뒷심을 폭발했다. 마지막 1대 1 상황. 오피지지가 이엠텍을 정리하며 치킨을 챙겼다.

매치4에서는 V7과 고앤고가 초반부터 킬을 먹고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젠지 역시 오랜만에 교전 능력을 폭발시켰다. 담원 기아와 광동, 고앤고, EOS가 TOP4까지 살아남은 가운데 EOS에게 유리한 자기장이 잡혔다. 광동이 고앤고를 터트리며 킬을 올렸지만 유리한 위치를 지키던 EOS가 가볍게 광동을 잡으며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5에서는 다나와가 이엠텍을 터트리며 빠르게 아웃시켰다. 교전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고앤고는 6킬을 휩쓸었지만 전력의 반을 잃었다. 담원 기아와 ATA가 빠르게 탈락한 가운데 V7에게 유리한 자기장이 펼쳐졌다. 결국 다나와와 V7의 싸움이 됐다. V7이 다나와를 몰아넣으면서 압살했고 치킨을 가져갔다.    

압도적인 팀은 나오지 않았다. 16개 팀이 팽팽하게 킬과 치킨을 가져간 상황에서 V7이 32킬로 47포인트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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