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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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막을 사람은 없다!' 담원 기아, 부릉부릉 속도 밟으며 '1세트 압승' [LCK]

기사입력 2022.03.02 21:2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압도적인 포스로 1세트를 압도했다. 

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담원 기아 대 리브 샌박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담원 기아는 '버돌' 노태윤,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나왔고 리브 샌박은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아이스' 윤상훈, '카엘' 김진홍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담원 기아는 사이온, 헤카림, 질리언, 케이틀린, 카르마를 픽했다. 리브 샌박은 나르, 우디르, 벡스, 제리, 노틸러스를 골랐다.  

초반 담원 기아의 봇 듀오는 거세게 압박하며 포탑 골드를 대거 획득했다. 하지만 리브 샌박은 먼저 용쪽으로 뭉치면서 쇼메이커를 제대로 노렸고 선취점을 따냈다. 

하지만 봇 구도는 바뀌지 않았다. 덕담, 켈린은 첫 귀환도 전에 포탑 골드 4개를 가져갔다. 캐니언은 봇 주도권으로 첫 바다용을 챙겼고 반대로 리브 샌박은 첫 전령을 획득했다. 

12분 경 캐니언과 쇼메이커는 클로저의 동선을 파악, 킬을 만들었고 추가로 카엘까지 잡아내며 큰 이득을 봤다. 14분 전, 덕담은 탑에서도 포탑 골드를 대거 획득, 1차를 파괴했다.

봇에서도 버돌과 캐니언이 도브를 끊어내며 손쉽게 킬을 추가했다. 담원 기아는 시동을 제대로 걸었다. 전령으로 미드 2차까지 압박했다.

세 번째 마법 공학 용이 나왔고 담원 기아는 성장 차이를 앞세워 한타 대승을 기록, 용도 깔끔하게 챙겨갔다. 미드 내각까지 파괴한 담원 기아는 리브 샌박 선수들을 보이는 족족 킬로 만들었고 미드 억제기를 파괴, 바론까지 차지했다.

바론을 두른 담원 기아는 봇으로 뭉쳐서 밀고 들어갔다. 한타에서도 완벽하게 압살하며 담원 기아가 억제기를 그대로 파괴했다. 이제 드래곤 3스택까지 쌓은 담원 기아에게는 마지막 진격만 앞두고 있었다. 

정비를 마친 담원 기아는 탑으로 돌진했고 도브를 잡아내며 3억제기를 날렸다. 그대로 쌍둥이까지 진출하며 게임을 28분 만에 끝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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