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코로나19 자가 진단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2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자가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PCR 검사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아침에 몸에 이상 증세를 느껴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스케줄을 다 취소했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2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불참했다. 스페셜 DJ로 등장한 댄서 가비는 박명수가 개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라디오쇼'를 비롯해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도 출연 중이다.
'대한외국인'은 MC 김용만 역시 이날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졌다.(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
'대한외국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11일에 녹화가 있는데, 확진자 격리일이 7일이어서 녹화일에 지장은 없을 듯 하다. 다만 녹화일에 MC들이 자가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다면 녹화가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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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