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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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차지명 우동균, 2억 4천만원에 계약

기사입력 2007.09.04 22:39 / 기사수정 2007.09.04 22:39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지난 6월 삼성 라이온즈의 1차지명으로 뽑혔던 대구 상원고의 외야수 우동균(18)이 4일(화) 10시 경산 볼파크에서 김응용 구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금 2억 2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우투좌타의 외야수인 우동균은 173cm 68kg으로 체격은 왜소하지만 가공할만한 손목힘을 이용한 파워 배팅을 구사하는 중장거리형 타자다.

또한,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야구를 시작해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고 야구센스도 뛰어나다. 발이 빨라 수비범위도 넓고 낙구지점을 포착하는 능력도 안정적이다. 대만에서 열렸던 제 7회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에서 2번타자와 중견수로 맹활약하기도 했다.

우동균은 "어린 시절 부터 팬이었고 우상이었던 선수들과 함께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되어 영광스럽다. 꾸준히 1군에서 뛰는 것이 목표이고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 라며 당차게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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