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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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생, '불륜' 전미도 암에 오열…연우진·안소희, 룸살롱 실랑이 (서른, 아홉)[종합]

기사입력 2022.02.25 10: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서른, 아홉' 이무생이 전미도의 췌장암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 연우진은 동생 안소희가 룸살롱에서 일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2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4회에서는 정찬영(전미도 분)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의사는 병원을 찾은 정찬영에게 췌장암 4기라고 진단했다. 의사는 "항암 치료하시면 1년 아니면 6개월 정도 예상합니다"라며 시한부 선고를 내렸다.


이후 정찬영은 항암 치료를 거부했고, 차미조(손예진)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지만 정찬영은 "네가 더 잘 알잖아. 항암 치료 시작하면 어떻게 되는지. 내가 병실에만 있다가 죽기 싫다고. 네 인생이야?"라며 항암 치료를 거부했다.

정찬영과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던 김진석(이무생)도 정찬영의 병을 알게 됐다. 김진석은 정찬영에게 아내 강선주(송민지)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라 믿었던 주원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정찬영은 "나 췌장암이래. 4기야. 살 확률이 0.8%래"라며 밝혔고, 김진석은 그대로 오열했다.

차미조는 정찬영을 위해 미국 유학을 포기하며 "내 안식년 정찬영 돌보는 데 쓸 거야. 그러니까 뭐든 해. 너 하고 싶은 거 마음껏 다 해. 치료받자는 이야기 안 할 테니까 부탁 하나만 들어주라. 지구에서 역사상 제일 신나는 시한부가 되어줘"라고 부탁했다.

이후 정찬영과 차미조, 장주희(김지현)은 20대 때 가보지 못해 미련이 남았던 나이트클럽으로 향했다.

같은 시간 김선우(연우진)는 친구에게 동생 김소원(안소희)이 룸살롱에서 일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룸살롱으로 달려갔다. 김선우는 김소원을 룸살롱에서 데리고 나오려다 실랑이를 벌였다. 정찬영, 장주희와 길을 걸어가던 차미조는 맞은 편에서 김소원과 다투는 김선우를 발견했고 김선우 역시 차미조를 바라봤다.

'서른, 아홉'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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