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tvN 예능 ‘어쩌다 사장2’의 조인성이 몸에 밴 배려와 눈길, 순발력과 리더십으로 수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멀티 플레이어 조셰프, 손님들을 향한 배려와 매너에 눈길
정오가 되어 분식 코너 점심 영업에 들어간 조인성은 흰 두건과 앞치마를 두르고 셰프로 변신했다. 점심 메뉴 준비를 위해 정갈하게 재료 손질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문이 들어오자 위생장갑을 착용하는 등 준비에 철저한 셰프의 모습이었다. 이어 조리를 시작한 조인성은 마무리 고명까지 정성스레 올리며 음식을 대접했다.
이러한 일사불란한 상황 속에서도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조인성의 몸에 밴 매너와 배려였다. 주방에서도 손님들의 주문 사항에 귀를 기울임은 물론, 자신이 조리한 음식의 맛을 체크하고, 직접 테이블로 나와 손님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 등을 보인 것. 이에 시청자들은 “조인성의 세심한 배려가 마음을 따뜻하게 하네요”, “몸에 밴 매너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순발력과 리더십으로 수장 역할 톡톡
오전내 한바탕 손님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조인성은 제 때 식사할 겨를도 없어 서서 밥을 먹는 모습으로 애잔함(?)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게스트들을 위한 식사를 정성스레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게스트들에게 설거지 팁을 전수하고, 물건의 위치와 가격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등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수장다운 듬직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게스트들의 고충에도 귀를 기울이며 그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세심함과 리더십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몸에 밴 매너와 배려는 물론 순발력과 리더십을 고루 갖춘 모습으로 수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사진 = 아이오케이 컴퍼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