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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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유희관, KBSN 해설위원 변신 "제2의 인생 첫걸음"

기사입력 2022.02.24 11:42 / 기사수정 2022.02.24 11:4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전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이 마이크를 잡는다.

유희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설위원 변신 소식을 알렸다. 유희관은 "제2의 인생 첫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2021년 시청률 1위 달성 최고의 야구 중계 방송사 KBSN스포츠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유희관은 "25년 야구 인생 경험과 노하우, 야구팬 여러분이 야구를 듣기 쉽고 알기 쉽고 좀 더 편하게 접근하고 다가올 수 있도록 야구 공부 더 열심히 해서 야구팬 여러분께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그는 "처음 해설이라 부족하겠지만 이쁘게 봐주시고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려요. 프로야구 시작과 끝은 KBSN스포츠와 함께, 아이러브베이스볼과 함께해요"라고 홍보했다.

2009년 두산 2차 6라운드 전체 42순위로 프로 무대를 밟은 유희관은 두산 한 팀에서만 뛰며 281경기에 나서 101승,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한 뒤 2021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사진=유희관 인스타그램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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