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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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K, 미성년자 임신에 사산까지…충격적인 과거사 공개

기사입력 2011.03.11 18:54 / 기사수정 2011.03.11 18:5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신인가수 'K'의 충격적인 과거사가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한 여자 인생 망치고 앨범 낸 가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사연인즉슨, 17세 때 임신을 시켜 놓고 9개월 된 아기를 양수가 모자라 탯줄이 태반에 달라붙어 사산 되자마자 나를 버린 남자"라고 폭로한 것.

또한, K의 부모는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것을 이유로 자신들의 결혼을 반대했으며 이혼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혼인관계에 있었을 때에도 나를 버리고 군에 입대했다. 또 다른 여성과 만나 결혼식을 올린다는 이유로 휴가를 신청해 나의 폭로로 영창에 가기도 했다"라며 평소의 신인가수 K의 행실이 좋지 않았음을 밝혔다.

결국, 아이를 사산하고 위자료도 받지 못한 채 합의 이혼한 그녀는 "아이가 정상적으로 태어났으면 올해 초등학생이 됐을 것이다. 이런 무시무시한 일을 저지르고도 사과 한 번 없이 TV에 나오는 것이 너무 화가 난다. 현재 나는 병원에 다니고 있고 우울증·공황장애 등의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분노를 터뜨렸다.
 
마지막으로 피해 여성은 "K가 또 다른 여성에게 자신과 같은 피해를 줬다는 사실을 들었다"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렸다.

피해자가 지목한 '신인가수 K'는 지난 1월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피해자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K의 실명, 미니홈피 주소, 노래 및 기사를 낱낱이 공개해 향후 파문이 예상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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