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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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점심 위해"...나인우, 겨울입수 확정에도 '해맑은 신입'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2.20 20: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인우가 겨울입수 확정에도 해맑은 얼굴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나인우의 혹한기 실전 훈련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신입 나인우의 혹한기 실전 첫 훈련으로 건전지와 껌 종이로 불 피우기를 알려주게 됐다. 나인우가 100초 안에 성공하면 전원 전투식량을 제공받지만 실패할 경우 전원 점심식사를 할 수 없다고. 라비는 모든 책임을 나인우에게 돌리게 된 상황에 "이 정도면 제작진 텃세 아니냐"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칼로 은박지를 자르는 요령부터 시작해 은박지를 건전지 양극에 닿게 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나인우는 그렇게 해서 불이 붙을지 의아하다는 얼굴이었다. 딘딘은 "나도 저랬던 것 같아"라며 자신도 처음에는 믿지 못했다고 했다.



멤버들은 나인우 앞에서 자신 있게 보여주고자 했지만 1시간 동안 계속 실패를 했다. 딘딘, 문세윤, 라비가 실패한 가운데 나인우는 안 되는 이유를 알았다면서 전도율을 높이려면 접지되는 부분이 넓어야 한다고 했다. 나인우가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한 사이 김종민과 연정훈이 성공했다.

김종민은 나인우의 도전을 앞두고 "불안해 죽겠어. 내가 누구 불안해 하는 거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나인우는 형들의 관심 속에 껌 종이를 잘랐다. 멤버들은 조급한 마음에 나인우 옆에서 한마디씩 더했다. 나인우는 첫 도전에서 실패를 했다.

멤버들은 나인우의 입수 걸고 20초 추가 재도전을 제안했다. 나인우는 흔쾌히 입수를 하겠다고 나섰고 방글이PD도 제안을 받아들였다. 나인우는 두 번째 도전도 실패하고 말았다. 이에 딘딘이 라비의 입수를 걸자고 했다. 라비는 발끈했지만 나인우와 함께하기로 했다.

멤버들은 나인우가 세 번째 도전에서도 실패하자 딘딘의 입수를 걸었다. 딘딘은 자신에게도 그대로 돌아온 입수에 망연자실하면서 받아들였다. 나인우는 네 번째 도전에서야 성공을 했다.

라비는 전투식량 식사를 준비하며 "겨울에 입수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나인우는 해맑은 얼굴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다.

나인우는 잠깐의 휴식시간 동안 김종민에게 라비가 자신에게 말을 편하게 안 한다고 얘기했다. 라비는 "내가 말을 잘 못 논다. 시간이 좀 걸린다"고 했다. 나인우는 "제가 먼저 놓을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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