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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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드디어 음성, 17일 입국…격리 후 울산 캠프 합류

기사입력 2022.02.16 13:04 / 기사수정 2022.02.16 13:29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드디어 두산 베어스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가 조만간 한국 땅을 밟는다.

두산 구단은 16일 "미란다가 미국 현지시간 14일 진행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17일 입국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당초 미란다는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자가격리 후 다음 달 9일부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참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미란다가 훈련한 체육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자가격리 후 출국 전 실시한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7일 재검사를 실시했으나 또다시 양성 반응을 보이며 입국이 연기됐다.

마침내 입국 날짜가 잡힌 미란다는 입국 후 7일간 자가격리를 거쳐 울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한편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취업비자가 발급되는 대로 입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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