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12
연예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욘드 리얼리티' 부문 XR 작품 공모

기사입력 2022.02.03 11:38 / 기사수정 2022.02.03 11: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XR 부문 프로그램 '비욘드 리얼리티'(Beyond Reality)에서 XR 작품을 공모한다. 

XR 출품작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제작한 작품이어야 하며 오는 5월 1일까지 받는다. 온라인 출품 사이트에서 단계별로 요청한 출품 신청서와 심사용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한 작품은 올해 XR 프로그램 구성에 맞춰 심사를 통해 선정한 뒤, 제26회 비욘드 리얼리티 전시 기간 중 상영한다. 선정작 발표는 5월 중 개별 통보한다. 문의는 VR 사업팀 전화 혹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BIFAN의 김종민 XR 큐레이터는 "사회 전분야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우리의 일상은 영화와 같은 세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가상은 이제 현실과 동떨어진 이름이 아니다. 이번 공모에 영상예술가들의 새로운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지난해 '비욘드 리얼리티'는 영화제 기간과 11월 하반기에 두 차례의 전시를 열어 관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작품 관람의 경험을 제공했다.

'바오밥 스튜디오 특별전'과 'XR3'(칸·트라이베카·뉴이미지영화제 공동 기획),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김진아·이승무 감독의 신작 등 80여 편을 18일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시했다. 11월에는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디지털 노벰버’ 전시를 14일간 열어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 XR 매거진 'ixi'와 협업한 'BIFAN XR Talk'를 통해 XR 전문가들의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초청작 감독들과의 토크 라이브를 진행하는 등 관객과 관계자들이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26회 BIFAN(7월 7~17일)에서 '비욘드 리얼리티'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장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감 추세를 감안,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할 계획이다.

사진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