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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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박두] 화려한 뉴욕 상류층의 삶이란?…'라스트 나잇'

기사입력 2011.03.08 00:25 / 기사수정 2011.03.08 00:25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싱턴, 에바 멘데스, 기욤 까네 등 초호화 캐스팅이 빛나는 영화 <라스트 나잇>(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 배급: 싸이더스FNH / 감독: 마시 태지딘)은 뉴욕 상류층 커플에게 동시에 찾아온 비밀스러운 하룻밤을 다룬 시크릿 로맨스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만큼 영화에서는 뉴요커들의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이 생생하게 표현돼 있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오는 3월 24일 개봉을 앞둔 시크릿 로맨스 <라스트 나잇>은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뉴욕 상류층 커플 '조안나'(키이라 나이틀리)와 '마이클'(샘 워싱턴)이 주인공으로, 두 사람은 빼어난 외모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는 '조안나'와 실력있는 건축가 '마이클'의 취향과 경제적인 수준을 말해주듯 두 사람의 아파트는 세련되게 꾸며져 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탁 트인 창문, 멋스러운 가구, 차분한 나무 바닥 등으로 꾸며진 '조안나'와 '마이클'의 아파트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물씬 전해준다.

그리고 럭셔리한 가전 제품이 들어찬 널찍한 주방은 그야말로 모든 여성들이 바라는 꿈의 주방이라 할만 한다. '조안나'와 '마이클'의 아파트 외에도 뉴욕의 라이프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은 바로 레스토랑이다.

'마이클'이 출장을 떠난 날, '조안나'는 옛 사랑 '알렉스'(기욤 까네)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의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게 된다. 전형적인 뉴욕 스타일의 레스토랑에서 멋지게 드레스를 차려 입고 식사를 하는 키이라 나이틀리의 모습에서 화려한 뉴욕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라스트 나잇>에서는 세련된 뉴요커로 변신한 배우들의 패션도 눈에 띈다. 특히 '조안나'가 '마이클'의 직장 동료인 '로라'(에바 멘데스)를 만나게 되는 파티장에서의 배우들의 의상을 눈 여겨 볼만하다. '조안나'는 카멜색 코트에 네크 라인이 독특한 상의와 작은 액세서리를 매치해 늘씬한 몸매와 우아한 얼굴이 더욱 돋보이게 코디했다.

반면에 '로라'는 몸에 꼭 붙는 셔츠와 아찔한 하이힐, 업 스타일의 헤어로 섹시하면서도 당당한 느낌을 한껏 과시한다. 그리고 샘 워싱턴은 자연스럽게 피트된 블랙 수트로 남자다운 매력을 물씬 풍긴다. 이렇듯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뉴욕 패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아파트, 감각적인 레스토랑, 멋스러운 파티 여기에 세련된 패션까지 영화 <라스트 나잇>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도시' 뉴욕의 라이프 스타일은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뉴욕 상류층 커플에게 동시에 찾아온 비밀스러운 하룻밤을 다룬 시크릿 로맨스 <라스트 나잇>은 배우들의 매혹적인 앙상블과 세련된 영상, 흥미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스토리로 로맨스 영화의 격을 업그레이드시킬 작품으로, 3월 24일 개봉예정이다.

[사진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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