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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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마음 변해" 영수, ♥영자에 직진…영숙 '굳은 표정'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2.01.20 10: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 첫인상으로 영숙을 선택했던 영수가 영자에게 호감을 내비쳤다.

19일 방송된 NQQ와 SBS플러스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로맨스 운명을 확인하는 모습이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영숙은 15살 차이가 나는 영수에게서 이상과 현실 사이의 두려움과 고민으로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첫인상으로 영숙을 선택했던 영수는 이날 "첫인상과 지금 호감이 있는 사람이 다르다"고 말했고 이에 영숙의 표정은 급격히 굳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영수는 영자에게 "오늘 뭐하고 싶어요?”라고 직진했다. 반면 영자는 "오늘은 선택을 한번 받고 싶다”고 애매하게 답하며 영식에게 "오늘의 마음은 어떤지"라고 묻기도 했다.

순자, 영숙, 정순, 정자와 데이트를 즐겼던 정수는 "4명 중 마음에 드는 여자기 있냐"는 질문에 "아직 못 정했다. 바뀌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명곡 선택’ 데이트에서 순자와 이어진 정수는 “사실 이제는 너무 편한 누나 같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순자는 "철벽 치는 스타일이냐. 돌이켜 생각해 보니 누나라고 부르던 순간부터 철벽을 쳤던 것 같다. 관계를 규정짓는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정수는 "철벽이란 단어는 너무 강하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에 두 사람은 이를 '관계적 거리두기'라 부르며 마음을 정리했다.

순자는 인터뷰를 통해 “씁쓸했지만 직접 들어서 후련하기도 했다. 정수는 이 데이트 시간이 아쉽겠다는 생각에 불편함도 느껴졌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수와 영자는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로 또 한 번 운명이 이어졌다. 영수와 영자는 카페 데이트를 통해 대화를 나눴지만, 중간중간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대화를 통해 두 사람은 평소 생활 습관, 연애관 등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영자는 인터뷰에서 “관심사가 같은 공통점이 없다고 느껴졌다. 여행에 대한 이야기도 저는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데, 영수는 집돌이 스타일이다. 그런 성향이 잘 안 맞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영수는 “그분이 기본적으로 배려심이 많으시니까 절 편하게 해주려고 하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자님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다"며 호감을 내비쳤다. 

사진=NQQ, SBS플러스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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