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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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연 "9살 연하 ♥조유민, 듬직한 매력"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2.01.19 11: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예비신랑 조유민 자랑에 나섰다. 

소연은 지난 18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축구선수 조유민과 지난 3년 간의 교제 과정부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이야기를 전했다. 

소연은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좋아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축구선수에 대해 열려있는 마음이 컸다고 했다. 그는 "저와 조유민 선수가 서로 아는 분을 통해 만나게 됐다. 처음 봤을 때부터 어색하지 않았고, 대화가 잘 통해서 편했다. 만나면서 조유민 선수의 듬직한 면이 이성적으로 다가왔다"고 떠올렸다. 

1987년생인 소연과 1996년생인 조유민은 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소연은 "워낙 외국인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나이 차이에 대한 선입견은 없었다. 사귀기 전에도 친구들과 어울릴 때 나이와 상관없이 잘 어울렸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히려 사귀고 난 이후 나이 차이가 느껴지더라. 저희는 나이 차이에 대해 불편함보다는 즐기고 있다. 둘만의 개그로 승화시킨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소연은 조유민의 깊은 생각과 듬직한 면모에 미래를 함께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이를 떠나 조유민 선수가 생각이 깊고 마음이 넓고 이해심도 좋았다. 이 사람을 믿고 앞으로 평생을 함께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제가 보기보다 소심한데 조유민 선수가 옆에서 응원을 정말 많이 해준다. 특히 음악적인 부분에서 자존감이 낮은 제게 격려해주고 용기를 주고 응원해준다"고 자랑하며 조유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소연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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