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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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하영 "우주비행사 꿈…나사 들어갈 것" (도장TV)[종합]

기사입력 2022.01.17 18:2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연우와 하영이가 우주 비행사를 꿈꾼다.

도경완은 지난 14일, 아내 장윤정과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연우랑 하영이 진로 결정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도경완은 딸 하영이에게 "하영아, 우리 지금 어디 가는 거야?"라고 물었고, 하영이는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라고 답했다. 도경완이 다시금 "제주도 왜 가?"라고 묻자 하영이는 "제주도가 좋으니까"라며 해맑게 웃었다.

하영이는 "제주도 가서 신나게 놀고 신나게 밥 먹고 신나게 전자 기기 갖고 놀고"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설레는 마음을 붙잡고 도착한 제주도에는 눈이 쏟아지는 것은 물론, 강풍이 불고 있어 도경완, 하영, 연우는 결국 숙소로 향했다.

도경완은 야외 활동이 불가능한 관계로 흑돼지를 먹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연우와 하영이를 데리고 흑돼지 가게로 향했다. 연신 엄지를 치켜 세우던 하영이는 도경완이 새우회를 건네자 기겁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며, 도경완이 "연우 나중에 뭐 할 거라고 했지?"라고 묻자 연우는 "나사"라고 답하며 정확한 스펠링을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하영이는 "T, U, V, W"라고 말하며 연우를 따라했다.

도경완은 "나사에 들어가게 되면 어디에 가는 거지?"라고 물었고, 연우가 "우주"라고 답하자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항공우주박물관에 가는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영이는 '와'라며 환호하다가 "한국 우주 방곤간?"이라고 발음하는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하영이의 발음을 잡아준 도경완은 "박물관에 가면 우주선도 보고, 비행기도 보고, 우주인도 될 수 있어"라고 설명하며 "하영이도 우주인이 되고 싶어?"라고 질문을 했다.

그러자 하영이는 "응"이라고 답하다가, 도경완이 "우주인이 되면 뭐 하고 싶어?"라며 재차 질문하자 "나는 근데 치과의사가 되고 싶어"라고 말을 바꿨다. 세 사람은 "파이팅!"을 외치며 열심히 박물관으로 향했다.

박물관에 도착해 비행기에 탑승도 해 보고, 직접 파일럿 복장도 입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긴 연우-하영 남매는 "최고로 재밌었어"라며 즐거워했고, '우리나라 최초의 남매 우주 비행사'를 꿈꾸며 열정을 불태웠다.

사진=유튜브 채널 '도장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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