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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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열정 놀이터, K리그'…새 캐치프레이즈

기사입력 2011.03.04 13:53 / 기사수정 2011.03.04 13:53

정재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재훈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 이하 '연맹')이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연맹은 4일 '팬들의 뜨거운 열정을 되살려 K리그의 재도약을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를 담아 캐치프레이즈를 '우리의 열정 놀이터, K리그'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캐치프레이즈의 디자인은 팬의 '열정'과 '사랑'을 부드러운 '불꽃'으로 형상화해 'K리그'를 감싸는 디자인으로, 팬의 존재와 따뜻한 지지가 K리그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K리그가 나아가야할 방향임을 나타냈다.

연맹은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의 실천 계획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팬과의 직접 소통 확대 ▲K리그 전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팬에게 즐거운 소식을 전할 다양한 영역의 명예기자 확대 운영 ▲구단 티켓 활용 윈윈 프로모션 ▲현대오일뱅크 연계 K리그 광고 패치 홍보 등을 실행한다.

먼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세계적 SNS 매체 트위터(@kleague)와 ‘축구 놀이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에서는 팬과 더욱 자유롭게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특색 있는 이벤트로 팬에게 즐거움을 전한다. 현재 개발 중인 K리그 전용 어플리케이션도 4월 초 배포한다. 점차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통한 팬들의 정보 욕구를 해소하고, 나아가 K리그 어플리케이션이 팬들의 놀이와 문화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로 7년째 운영하는 K리그 명예기자도 팬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매체의 소식을 전하고자 대폭 확대된다. 기존의 취재기자에 블로거, 사진, 영상 담당 등 다양한 영역의 재기 넘치는 명예기자를 선발, 축구팬에게 즐거운 소식을 전한다.

팬과 구단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펼친다. 연맹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오일뱅크와 협력해 총 3만매 이상의 2011시즌 K리그 경기 티켓을 구매해 매 경기별 100매 이상의 티켓을 팬 대상 프로모션에 활용한다. 팬에게는 이벤트로 즐거움을, 구단에는 입장권 판매로 수익을 더한다.

5월부터는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K리그 광고가 새겨진 유니폼의 주유원을 만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 광고 패치가 부착된 주유원 유니폼을 전국 2,374개소 현대오일뱅크에 배포해 K리그 붐업에 앞장선다.

연맹은 'K리그'가 축구팬, 선수, 구성원 나아가 국민 모두에게 ‘우리의 열정 놀이터’로 자리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정재훈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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