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4 09:39 / 기사수정 2011.03.04 09:39
3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대희는 "녹화 3일전 송일국으로부터 자신의 이야기는 좀 자제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4수를 했다는 것과 뚱뚱했다는 것을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거침없이 말해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대학시절 송일국과 친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송일국은 뭐든지 혼자 단독적으로 행동했다"고 밝혔다.
김대희에 거침없는 폭로에 따르면 송일국은 대학시절 단 한번도 MT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 "송일국 별명이 '아' 였다. 아웃사이더였기 때문"이라며 "MT나 수업에 빠진 사람을 찾으면 송일국이였다. 이에 과대표나 교수님이 '송일국이 안왔다'고 말하면 '아~'라고 답해 별명이 '아~'가 됐다"고 대학시절을 회상했다.
이와 함께 "송일국이 연극영화과 전공 수업보다 미대 수업을 많이 들어 정작 전공수업에 빠지는 일도 많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송일국은 "원래는 미대에 진학하려 했는데 실패했다. 무대미술을 공부하기 위해 연극영화과에 들어갔는데 솔직히 학과 공부를 하기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그 시절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사진=김대희 송일국 ⓒKBS2TV '해피투게더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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