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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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만,'잉글랜드는 정신력이 약해'

기사입력 2007.08.22 02:36 / 기사수정 2007.08.22 02:36

임찬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22일 '숙적'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옌스 레만(38, 아스널)이 상대팀에게 일침을 가했다.

21일 잉글랜드 '텔레그라프'는 "레만이 잉글랜드는 독일보다 정신력이 약하다고 꼬집었다"고 전했다.

이어 레만은 "잉글랜드 축구를 보면 그들에게 승리의 의지를 볼 수가 없다.  그러나 독일은  지난 20년간의 국제무대에서 보인 성적이 증명하듯이 대표팀의 정신력 잘 무장된 팀이라"며 강조했다.

요아킴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 대표팀은 뢰브 감독 부임이래 11경기 10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반면, 잉글랜드는 11경기에서 5승4무2패를 기록. 맥클라렌 감독의 경질론이 돌고 있어 어수선한 상황이다.

레만은 마지막으로 경기 전망에 대해서 "현재 잉글랜드의 미드필더진은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최상의 전력은 아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경험 많고 유능한 선수들이 있기에 서로 힘든 경기가 될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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