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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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조혜련, 딸 이예림 결혼식 난입...'아나까나' 축가" (도시어부)[종합]

기사입력 2022.01.07 09:53 / 기사수정 2022.01.15 23: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도시어부3'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조혜련의 이야기를 꺼냈다.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딸 이예림을 결혼시키며 장인 어른이 된 이경규를 축하해주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지난 달 11일 경남 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예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고, 김준현은 한껏 꾸민 '도시어부' 팀을 보고 "여기 다른 사람들이 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붐이 사회를 맡고, 이경규가 어색함 가득한 표정을 지은 채 이예림과 입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 주례는 이덕화가 맡아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다시 만난 멤버들은 반듯한 양복 차림으로 나타나 이경규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낚시 장인이 되고 싶었지만 그냥 장인 어른이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딸의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경규는 "결혼식이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됐는데, '도시어부' 유튜브에 결혼식 장면이 올라와 있더라. 언론에서 공개가 안 됐던 건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이래서 '도시어부'에서는 행실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축가 비하인드도 전해졌다. 가수 KCM을 비롯해 박군과 조혜련 등이 축가를 맡아 흥을 더했다. 

이경규는 조혜련을 언급하며 "결혼식 전에 조혜련에게 전화가 왔다. '내가 마무리해야 하는 거 아냐?'라고 하더라"라고 조혜련이 축가를 요청했음을 알렸다.

이어 "쇼킹한 무대였다"고 고개를 내저었고, 이후 조혜련의 축가 영상이 공개됐다. 조혜련은 결혼식 사회를 맡은 붐과 각개전투 댄스로 '아나까나'를 불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경규는 "정말 쇼킹한 무대였다. 집에서 '아나까나'를 부른 걸 봤을 때도 깜짝 놀랐었는데 그걸 우리 딸 결혼식에서 하더라"라며 분통을 터뜨려 웃음을 더했다.

'도시어부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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