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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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회장의 새해 메시지..."카타르WC, 희망과 영감"

기사입력 2022.01.04 14:35 / 기사수정 2022.01.04 14:35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FIFA(국제축구연맹)의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2022년을 맞아 새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FIFA의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인판티노는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022년을 맞아 새해 메시지를 전달했고, FIFA는 이를 헤드라인으로 걸었다.

인판티노는 11월 22일부터 개최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말로 메시지를 시작했다. 그는 "전세계가 11월과 12월에 개최될 카타르 월드컵에 집중할 것이다. 프랑스가 4년 전에 모스크바에서 최정상에 오른 이후, 다른 장소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우리는 이 대회가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세계를 다시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우리는 이러한 기회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인판티노는 2022년 포부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그는 "2022년은 실천과 대화의 해가 될 것이다. 새로운 FIFA는 민주적인 단체이며 축구계 사람들과 함께 축구의 미래를 그리며 축구를 더욱 현대에 적합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축구 커뮤니티 사이에 단결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코로나 완화 플랜'을 하면서, 일상 속에서 전체 축구 커뮤니티의 연대를 지속해야 한다. 여러 다른 수준의 축구가 있지만, 이는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사람'들의 게임이다. 모든 대륙, 모든 인종, 모든 나라에서 동일하다"라고 덧붙였다.

회장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단결을 위해 함께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할 것이다. 2022년은 특별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사진=PA/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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