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티아라 효민과 축구선수 황의조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효민의 겨울 여행기가 재조명됐다.
효민은 지난해 12월 28일 개인 SNS에 "ㅊㅇ"이라는 초성과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하고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효민이 비니와 목도리로 꽁꽁 싸맨 채 겨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효민은 눈 쌓인 거리를 걷거나 상점을 들여다 보기도 하고 지붕에 쌓인 눈을 주먹으로 쳐 떨어뜨리는 등 장난기 넘치는 여행 일상을 전했다. 또한 설원을 배경 삼아 다른 이가 찍어준 듯한 뒷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효민은 해당 게시물의 위치 태그를 '평창'이라고 남겼으나, 3일 디스패치가 효민과 프랑스 FC 지롱댕 드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가 12월 마지막 주 프랑스 리그 휴식기를 이용해 스위스를 여행했다고 보도하자 일각에서는 효민의 사진들을 두고 평창 아닌 스위스 여행 당시 모습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은 '롤리폴리', '너 때문에 미쳐', '보피보핍' 등 다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11월 티아라 새 앨범 '리:티아라(Re:T-ARA)'를 발표하기도 했다.
황의조는 2013년 K리그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했다. 2019년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드 보르도로 이적해 활약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효민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