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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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 있었는데...슛도 못 쏴봤다" 아쉬움 삼킨 이상범 감독

기사입력 2021.12.31 22:00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안양, 박윤서 기자) 원주 DB가 마지막 찬스에서 턴오버를 범하며 승리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수장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DB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9-90 석패를 당했다. 연승 도전에 실패한 DB는 12승 15패를 기록하며 7위로 떨어졌다. 여기에 원정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후 이상범 DB 감독은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잘 쫓아갔고 잘 했다. 마지막에 여러 찬스들이 생겼는데...슛을 쏘고 경기를 끝냈어야 했다"면서 "전반에 수비가 안됐는데 후반에 수비가 잘 이루어졌다. 찬스에서 슛을 못 쏜게 아쉽다"라며 패인을 짚었다.

DB는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을까. 이 감독은 "앞으로 지금보다 저 좋아져야 한다. 그래야 승수를 쌓을 수 있다. 계속 라운드당 4승 5패를 기록 하고 있는데 뒤집는 게 필요하다. 마지막에 잘 정리하는 것을 더 잘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안양,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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