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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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위민스 챔피언스 3R 공동 3위

기사입력 2011.02.26 17:21 / 기사수정 2011.02.26 17:5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최나연(24, SK텔레콤)과 유선영(25, 한국인삼공사)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 3라운드 경기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최나연은 26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골프장 가든 코스(파72·6천54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천금같은 이글을 기록한 최나연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유선영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잃었다.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유선영은 최나연과 함께 공동 3위를 유지했다.

3라운드까지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최나연과 유선영은 4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청야니와 함께 동률을 기록했다. 1,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청야니는 3라운드에서만 버디 4개를 잡아내며 3위로 뛰어올랐다.

김인경(23, 하나금융)은 3라운드에서만 버디 6개를 기록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3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이며 단독 6위로 뛰어올랐다.

1위는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인 아리무라 치에(일본)가 11언더파 205타로 선두를 지켰다. '백전노장' 카리 웹(호주)은 18번 홀에서 4m짜리 그림같은 버리를 잡으며 10언더파 206타로 1위인 아리무라를 바짝 추격했다.

한편, 기대를 모인 '지존' 신지애(23, 미래에셋)는 이븐파 216타로 공동 14위에 머물렀다.

[사진 = 최나연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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