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33)과 22일 차린 자유계약선수(FA) 계약 협상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KIA는 "22일 투수 양현종과 벌인 FA 계약 협상이 종료됐다"며 "구단과 양현종 측은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만나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KIA는 또 "구단은 최종안을 제시했다"며 "양현종 측은 '조금 더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요구하면서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KIA는 "구단과 양현종 양측은 이날 협상 내용에 대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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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