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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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이제 시작, 즐겁게 활동했으면"...데뷔 쇼케이스 비하인드

기사입력 2021.12.22 16:00 / 기사수정 2021.12.22 16:0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아이브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아이브(유진, 가을, 레이, 원영, 리즈, 이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쇼케이스 비하인드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데뷔 쇼케이스를 앞둔 아이브는 각자의 방법으로 설렘과 긴장이 가득한 마음을 달랬다.

유진은 이날을 위해 아껴왔던 액세서리를 선보였고, 가을과 함께 사진 포즈를 연구했다. 리즈는 멘트 연습에 전념하는가 하면, 다른 멤버들은 ‘ELEVEN(일레븐)’의 피지컬 앨범을 함께 보며 서로의 모습에 감탄을 이어갔다. 

무대 아래에서의 아이브는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원영은 “저희가 데뷔하는 날이다. 데뷔 쇼케이스 하는 날인데 팬 분들이 보고 싶다. 진짜 안 믿기고 너무 설렌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브는 데뷔곡 ‘ELEVEN’ 무대와 미디어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팬 쇼케이스를 준비했다.

가을은 “아침까지만 해도 너무 긴장해서 심장이 밖으로 나올 뻔 했지만 춤추면서 가라 앉았다”라고 말했고, 유진은 “하면서 느낀 건데 점점 더 잘 맞아가는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고 좋았다”라며 리더다운 모습을 뽐냈다.


이어 아이브는 팬 쇼케이스를 펼쳤다. “멤버들과 아이브로 데뷔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힌 유진을 비롯해 원영은 수록곡 ‘Take it(테이크 잇)’을 소개하며 고양이 같은 앙큼한 매력을 자랑했고, 무대 이후에는 멤버들의 댄스, 성대모사 등 개인기가 열전이 계속됐다.

팬 쇼케이스를 마친 뒤 리즈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고, 원영은 “우리 이제 시작이니까 즐겁게 활동했으면 한다”라고 아이브 만의 파이팅 구호인 “아이팅!”까지 외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1일 ‘ELEVEN’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등장한 아이브는 신인답지 않은 무서운 기세로 연일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초동 15만 장 이상으로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1위 및 2021년 데뷔한 신인 그룹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고,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인 ‘ELEVEN’으로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함과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빌보드부터 스포티파이, 중국 QQ뮤직, 일본 라인 뮤직, 빌보드 재팬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아이브는 ‘완성형 그룹’으로서 K팝 최고 기대주로 자리매김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채로운 채널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브는 ‘ELEVEN’으로 각종 음악방송과 연말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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