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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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포토북 주문을 계좌 이체로?…탈세 의혹 제기

기사입력 2021.12.22 16:14 / 기사수정 2021.12.22 16:1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양준일의 탈세 의혹이 제기됐다. 

양준일은 내년 1월 '2022 양준일 팬미팅(REBOOT: 우리만의 여행)'을 개최한다.

팬미팅의 티켓 가격은 R석 13만원, VIP석 16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됐다는 의견이 나온 바 있다. 

일부 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와중 16일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MG~3분 만에 매진! 너무 감사합니다! My Q&K! REBOOT. CONCERT"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러나 불만을 표한 팬심은 돌아섰고, 해당 팬미팅은 22일 오후인 현재 온라인 예매처에서 1회차와 2회차 티켓을 모두 구할 수 있는 상황이다.

고가 팬미팅뿐만 아니라 포토북의 판매 방식과 사후 대처에도 일부 팬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지난 9월 팬카페에서 판매한 포토북의 가격 역시 높게 책정됐으며, 내용 또한 부실하다는 이유로 불만이 터져나온 것. 

여기에 양준일 측이 팬카페를 통해 차명 계좌로 포토북을 판매했다는 점, 환불 조치도 원활하게 이뤄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양준일의 탈세 의혹을 제기하며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준일이 직접 입을 열고 해명에 나설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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