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메타버스 세계관 '+WORLD' 속 지웅의 캐릭터 필름을 공개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피원하모니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W+W(Welcome to +WORLD), From JIUNG을 공개했다.
W+W (Welcome to +WORLD)는 현실 세계가 투영된 피원하모니의 메타버스 세계관 '+WORLD'를 설명하는 콘텐츠다. 데뷔 전 개봉한 세계관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과 미니 1집, 미니 2집을 통해 보여준 멤버별 초능력과 현실 매력들을 캐주얼한 무드의 캐릭터 필름으로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웅의 세심한 성격이 돋보인다. 지웅은 멤버들의 능력을 영상으로 보여준 후, 세계관 안에서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며 멤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터뷰에서 멤버들도 지웅에 대해 똑똑하고 빈틈없는 사람이라 말하며, 지웅 또한 "새로운 걸 알아가면서 발전하는 걸 좋아한다"며 완벽주의적 면모를 더욱 강조한다.
그러나 지웅은 사물을 공중에 자유자재로 띄우는 초능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멤버들이 자신의 총을 지웅에게 찾아 달라 부탁하지만, 알고 보니 사라진 물건을 몰래 허공에 띄우며 즐거워하는 장난스러움도 겸비한다. 지웅은 완벽을 추구하면서도 장난을 좋아하는 소년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W+W(Welcome to +WORLD), From JIUNG을 마지막으로, W+W 시리즈가 모두 공개됐다. 메타버스 세계관을 통해 피원하모니가 앞으로 펼칠 활약과 앨범활동에 기대가 쏠린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