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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2022년, 국가대항전 'PNC' 부활" [PGC 2021]

기사입력 2021.12.19 19:2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2022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계획을 설명했다. 

19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의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전 김창한 크래프톤이 등장했다. 김 대표는 'PGC 2021'에 참여하는 팀들을 격려하며 '2022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올해 초 바로 이곳에서 PGI.S를 개최했다. 그 당시 코로나 19임에도 불구하고 최장기 온 오프라인 결합 e스포츠 대회를 도전적으로 치르면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까지도 코로나19로 위기와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경험을 통해 얻은 운영 노하우, 기술력 등을 갖춰가며 올해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새로운 도약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PGI.S, 배틀그라운드 권역대회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를 총 2회를 개최했고 PGC 2021으로 막을 내린다. 이 여정에는 90팀들이 참여했고 오늘 이 자리에서 최종 우승을 들어올릴 팀은 140만 달러의 우승상금과 2021년 세계 최강 팀으로 선정, 팀 헌정 스킨을 안게 된다.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많은 분의 의지와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2021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있었다는 김대표. 그는 "원동력이 되준 팬들과 선수들,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2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계획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내년에는 올해와 동일하게 2번의 PCS, 연말에 PGC가 진행되며 여기에 대해 PNC가 부활한다. PNC는 각국의 국가대표들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이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PNC를 원하는 팬들을 위해 PNC를 부활시켰다. 2022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2018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시작했던 그 당시 열정은 여전하다. 배틀그라운드만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 중이다.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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