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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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날두'로 가득 찬 순위표에 등장한 레반도프스키...연간 최다 골 공동 2위

기사입력 2021.12.18 15:2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축구의 신계를 두드릴 만큼 역대급 한 해를 보냈다.

글로벌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8일(한국시간) SNS로 21세기 유럽 5대 리그에서 공식전 연간 최다 골 순위를 공개했다. 역시 리오넬 메시(PSG)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순위표를 점령한 가운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당당히 홀로 이름을 올렸다. 

레반도프스키는 2021년 한 해 무려 69골을 터뜨려 호날두가 2013년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기록한 득점과 동률을 이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그는 2020/21시즌 2021년에 리그 24골,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골,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골을 소속팀에서 기록했다. 그리고 2021/22시즌 전반기에 리그 19골, 챔피언스리그 9골, DFB(독일축구연맹) 슈퍼컵 2골을 터뜨렸다.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은 이어졌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8골을 터뜨렸다. 지난 6월 열린 UEFA 유로 2020에서도 3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했다. 

연간 최다득점 1위는 리오넬 메시다. 그는 2012년에 무려 91골을 터뜨려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다. 2위와 골 차가 무려 22골에 달한다. 2위 아래로는 격차가 크지 않다. 4위부터 6위까지의 기록은 호날두가 각각 63골(2012), 61골(2014년), 60골(2011년)을 기록했다.

7위부터 10위는 메시가 다시 등장한다. 그는 60골(2010년), 59골(2016년, 2011년), 58골(2014년)을 기록해 순위표를 채웠다. 

사진=트랜스퍼마켓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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