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조한선이 택견 무술을 배운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 메가박스에서 영화 '타이거 마스크'(감독 염정원)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염정원 감독과 배우 조한선이 참석했다.
조한선은 '타이거 마스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택견 액션을 소화한다. 이에 대해 그는 "제작 준비 기간이 짧고, 택견을 배우긴 했지만 단기간에 몸에 익힐 수 있는 무술이 아니더라"고 말했다.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했느냐는 질문에는 "최대한 열심히 노력했다. 100% 제가 다 할 수는 없었다. 마스크를 썼을 때 대역을 쓰기도 했고, 교차편집을 하면서 주고받았다. 제 대역을 한 형님과 어느 정도 맞춰서 하긴 했는데, 반반 정도 한 것 같다"라더니 "너무 솔직했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타이거 마스크'는 노잼인생으로 살아온 한 남자가 우연히 전설의 호랑이 마스크를 얻게 된 후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되어 펼치는 K히어로 코믹액션.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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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