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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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프린세스' 황실 재건 투표 결과는?… 결말 궁금

기사입력 2011.02.24 11:3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태희도 두근거리게 만든 황실 재건 투표 결과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방송 된 MBC <마이 프린세스>(권석장 외 연출, 장영실 극본)에서는 김태희를 진짜 공주로 만들어 줄 황실 재건 국민 투표에 관한 내용이 그려지며 시청률 16.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를 기록했다. 

궁으로 돌아온 박해영(송승헌 분)은 이설을 진짜 공주로 만들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마성의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해영은 박동재(이순재 분) 회장의 오랜 숙원이었던 황실 재건과 재산환원을 이루기 위해 재산 상속을 포기하는 증서에 서명하기로 결정했다. 재산 환원 결정 이후에도 해영은 언론을 통해 재산 환원을 할 것인지 알 수 없는 애매한 태도를 보이며 황실 재건 투표에 국민들의 관심을 쏠리도록 유도했다.

하지만 투표 전날 이설과 해영의 스캔들이 불거지며 악재가 등장했고, 이설은 이에 대해 "해영을 사랑한다"는 솔직한 고백을 내놓으며 정면돌파를 단행했다.

이후 여론이 어떻게 반영됐는지가 공개되지 않은 채 2년 후 평범한 대학생의 모습으로 돌아간 이설의 모습이 담겨졌다. 이로 인해 황실재건투표로 인해 이설이 정식 공주가 됐는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가하면 오랜만에 이설과 재회한 해영은 이설의 이마, 볼, 입술에 연달아 '3단 쪽쪽 키스'를 날리는가 하면, 국민 투표 하루 전 이설과 명동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에 "둘이 진짜 사겨라!", "꿈에서 해영같은 사람이 나오길 바란다"라는 등의 의견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설이 진짜 공주로 거듭나게 된 것인지, 평범한 여대생으로 돌아가게 될 것인지, 해영과는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 지 많은 궁금증을 만들고 있는 '마이 프린세스'는 24일 목요일 9시 55분 그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김태희, 송승헌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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