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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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PL, 레스터vs토트넘 공식 연기 확정

기사입력 2021.12.16 23:0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가 공식적으로 연기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가 연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무국은 "프리미어리그 이사회는 레스터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가 레스터의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인해 연기됐다. 새 정보에 따르면 레스터는 오늘 오전 선수단 내 선수와 코치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경기 연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구단 내 경기를 소화하기 위한 충분한 선수들이 확보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프리미어리그와 영국 보건 당국의 컨설팅에 따라, 구단의 1군 훈련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오전 폐쇄됐다. 프리미어리그는 이 결정이 이날 저녁 경기를 보러 오려 했던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일이 될 것을 이해하고 급박한 공지로 인해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무국은 이어 "이사회는 경기 연기 요청에 대해 건마다 기존 규정과 코로나19 연기 가이드에 따라 다루고 있다. 구단의 선수단 운영 여부, 구단의 코로나19 확산의 심각도와 잠재적 영향, 선수들이 경기를 안전하게 준비하고 뛸 수 있는지 등의 요소를 고려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사회는 반드시 구단이 접촉할 수 있는 모든 사람과 상대가 받을 수 있는 위험을 고려 해야 한다. 선수들과 코치진의 건강과 안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시점에서 국가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리미어리그는 응급조치를 재도입한다. 이는 더 자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실내에선 페이스쉴드 혹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고 제한된 처치 시간을 적용하는 등의 프로토콜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사진=레스터시티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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