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가 취소됐다.
1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이번 주 녹화는 취소 예정이다. 이번 주 방송은 기녹화분으로 진행되며 추후 일정은 확정되면 안내 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제작진은 계속해서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출연진 및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이날 유재석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유재석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1차 PCR 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3일 진행한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7월,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스태프 전원이 검사를 진행하는 등 몸살을 앓았다. 당시 유재석도 2주 격리를 진행한 바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스태프에 이어 출연자인 유재석의 확진으로 또 한번 녹화를 쉬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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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