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픈 ♥아내, 늘 고마워"…톰 홀랜드, 손흥민에 팬심 (연중)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멀티버스 세계관의 등장으로 역대급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주인공,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을 ’연중이슈’에서 만나본다.

이어서, 여전히 우리의 추억 속에 남아있는 영원한 우상, 1980년대 가요계 책받침 스타들을 ‘책받침 스타 요즘 뭐해?’에서 소개한다. 다음으로, 고생 끝에 마침내 빛을 본 ‘역대급 반전 신화’ 고진감래로 대박 난 작품 TOP7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약 10년 만에 '개승자'로 공개 코미디 무대에 복귀한 우리 시대 진정한 희극인, 이수근과 함께한 ‘게릴라 데이트’까지. '연중 라이브'가 준비한 다양하고 알찬 소식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연중이슈’에서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주인공, 할리우드 스타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을 만나본다. 이번 영화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며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3부작 시리즈에 연이어 출연한 톰 홀랜드의 소감과 더불어, 두 배우가 직접 짚어주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주요 포인트와 대본에는 없었던 애드리브 장면은 무엇일지. 게다가 평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손흥민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톰 홀랜드는 '연중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에 대한 깜짝 팬심을 드러냈다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이날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어서, ‘책받침 스타 요즘 뭐해?’에서는 1980년대 원조 아이돌 그룹 ‘소방차’, ‘기역니은 춤’의 창시자 ‘박남정’에 앞서, 하이틴 시대의 포문을 열었던 주인공을 만나본다 자신의 전성기 시절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이승기’를 꼽기도 했는데. ‘누나’를 부르기 이전에 ‘스잔’이 있었다!? 올해로 데뷔 36주년을 맞이한 가수 김승진이 '연중 라이브'를 직접 방문했다.

그때 그 시절, 먼 산을 바라봐야만 했던 사연과 함께, ‘책받침 스타’로서의 남모를 고충들과 당시 무대를 함께 선 동료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당대의 라이벌! ‘경아’의 박혜성에게 경쟁심을 느끼게 된 에피소드까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다음으로,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각종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성공 신화를 쓴 ‘고생 끝에 낙이 온다’, 고진감래로 대박 난 작품들을 소개한다. 무려 12년 만에 겨우 세상에 공개되어 글로벌한 성공을 거둬낸 작품부터, 기존 편성 드라마의 불발로 갑작스럽게 대타로 들어가 ‘기대감 0%’로 시작해 드라마 사상 최초로 리메이크권을 수출한 작품,

편성부터 캐스팅, 촬영 중단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드롬’을 일으키며 3조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올린 작품까지! 과연 1위를 차지한 작품은 무엇일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돌아온 ‘게릴라 데이트’에서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희극인, 이수근이 출연한다.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진행된 시민들과의 만남! 자신을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에게 ‘오동잎 댄스’로 팬 서비스를 선사하며, 특별한 사연을 가진 시민들에게 선물 증정과 막간을 이용한 고민 상담까지 이뤄졌다는데. “내가 딱 보면 애인 있고, 없고 다 맞힌다”고 자신 있게 얘기한 이수근의 소름 돋는 촉 실력(?)은 과연 어땠을지.

한편, '개그콘서트'를 잇는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를 통해 약 10년 만에 KBS로 ‘금의환향’한 그의 소감과 함께 이수근이 직접 꼽은 자신의 예능 인생 최고 명장면, 그리고 가족에 대한 애틋한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다.

'연중 라이브'는 10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생방송된다.

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