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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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걱정' 김정연, 건강 점수 0점 "여주, 췌장암 예방에 도움 돼” (백세누리쇼)

기사입력 2021.12.09 06: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백세누리쇼’ 전문가들이 김정연 부부에게 여주를 추천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김정연이 출연했다.

‘6시 내고향’서 시골동네 버스 안내양으로 활약한 그는 방송 시작할 때부터 노래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흥을 가지고 있는 김정연. 하지만 그에게도 걱정은 있었다. 바로 남편의 건강. 그는 “아버지가 당뇨병으로 고생하다 돌아가셨다. 남편도 걱정이 되어 이번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본인은 가족력이 있고 남편은 혈당 수치가 높았던 전력이 있는 김정연 부부. 그들은 평소에 김치, 간장게장 등 짠 음식을 즐겨 먹는 모습을 보여 전문가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 짠 것을 많이 먹는다는 사실에 전문가들은 김정연의 건강 점수를 0점으로 줬다.



이후 전문가들은 김정연 부부를 위한 식품으로 여주를 추천했다.

국내외 연구진이 실험 쥐를 통해 실험한 결과, 대조군 대비 혈당 수치 49% 감소, 공복 혈당 25% 감소, 중성지방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는 데이터가 나왔다고. 다만 제작진은 이 실험은 대상 및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안내했다.



이어서 전문가는 “이 여주가 췌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매일 여주 주스를 섭취한 쥐의 췌장암 발병 위험이 60% 감소했다고.

다만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기에 씨앗은 제거하고 여주를 섭취할 것을 추천했다. 그리고 분말로 섭취할 경우에는 하루 5~6g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백세누리쇼’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신개념 건강 강연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백세누리쇼’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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