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최영재에게 소리쳤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역대급 김장 준비에 나선 사선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김장은 예상 외의 인물인 혜은이의 주도로 시작됐다.
특히 혜은이는 ‘김장 100포기 도전’을 선언해 자매들을 당황케했다. 급기야 자매들은 하나 둘 몸이 아파 김장을 못 하겠다고 말해 김장도 하기 전에 사선녀 분열 위기까지 가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혜은이의 김장 100포기 선언에 냉기가 돌던 사선가에 급 분위기가 반전되는 일이 벌어졌다. 김장을 주도한 혜은이가 부른 김장 도우미가 등장한 것이다.
김장을 질색하던 사선녀는 김장 도우미로 온 남성 3인방을 보고 바로 말을 바꾼다고. 심지어 100포기도 힘들다던 사선녀는 “김장 1,000포기 하자”라며 추가 재료 주문까지 나섰다고 알려져 사선녀의 김장 의욕을 부른 남성 3인방의 정체에 기대가 모인다.
또 평소 강철부대 찐팬이라고 밝혀왔던 박원숙과 김영란은 강철 부대원들은 보자마자 폭풍 질문을 쏟아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강철부대 촬영 당시 마스터였던 만큼 부대원들에게 지시하는 모습이 많았던 최영재에게 연달아 거센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때 박원숙은 최영재에게 "화가 나"라고 소리치거나 날카로운 지적을 날려 최영재의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강철 김장 부대와 함께한 사선녀의 김장 이야기가 담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