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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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탑다운 슈팅 장르 ‘썬더 티어원’ 글로벌 출시…다채로운 모드 지원

기사입력 2021.12.08 10:4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크래프톤이 탑다운 슈팅 장르인 ‘썬더 티어원’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8일 크래프톤 측은 탑다운 슈팅(Top-down shooting) 장르의 PC 게임 ‘썬더 티어원(Thunder Tier One)’을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썬더 티어원’은 사실적인 슈팅 플레이와 전략적 요소를 특징으로 하는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게이머는 1990년대 초반 배경의 가상의 동유럽 국가 살로비아(Salobia)에서 1급 요원이 되어 특수 작전 부대를 이끌어 나가는 설정으로 테러리스트 집단에 맞서 싸우게 된다.

플레이 모드는 기본적으로 싱글플레이, 온라인 PvP(Player VS Player), 4인 협동(co-op) 모드를 제공한다. 7월에 ‘게임플레이 프리뷰 브라보’를 통해 선보였던 신규 게임 모드 2종 ‘엑스필(ExFil)’, ‘도미네이션(Domination)’과 ‘어드밴스 & 시큐어, 그리고 데스매치(Advance & Secure and Deathmatch)’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추후 스팀 워크샵(Steam Workshop)을 통해 게이머가 직접 모드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더욱 다양한 모드와 무기 등을 즐길 수 있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썬더 티어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이자 PUBG STUDIOS(펍지 스튜디오)의 액션 & 게임플레이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파벨 스몰레브스키(Pawel Smolewski)는 “’썬더 티어원’은 개인적으로 시작했던 프로젝트였는데, 크래프톤의 지원 덕분에 의미 있는 도전을 완주할 수 있었다”며, “탑다운 슈팅 장르라는 새로운 경험에 대해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으며, 살로비아에서 많은 게이머 분들을 만나 뵙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산하의 제작팀과 독립 스튜디오에서 ‘배틀 로얄’ 장르를 선두로, MMORPG(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캐주얼, 서바이벌 호러 등 독창적이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썬더 티어원을 통해서 탑다운 슈팅 장르에 처음 도전했다.

썬더 티어원의 출시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스팀 페이지와 디스코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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