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BL이 농구영신과 FIBA 농구 월드컵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KBL은 7일 "오는 9일 오전 8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7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해 12월 31일안양체육관 개최 예정인 안양 KGC와 원주 DB의 '농구영신'과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예선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전했다.
'농구영신'은 선수와 팬이 함께 농구장에서 새해를 맞는 KBL의 히트상품이지만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 했다. 이번 시즌 '농구영신' 역시 KGC와 DB의 경기로 편성된 가운데, 이번 이사회에서 개최 및 관중 입장 범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은 당초 11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 2월로 미뤄진 바 있다. 한국은 뉴질랜드, 필리핀, 인도와 A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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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