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넥슨은 자사의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 좀비 시나리오 모드 신규맵 '추적:데드엔드(Deadend)'를 추가했다.
'추적:데드엔드' 맵은 폐허가 된 마을의 좁고 복잡한 골목길에서 등장하는 좀비들을 물리치며 전진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앞을 막고 있는 장벽들을 파괴해 숨겨진 길을 발견하는 등 새로운 길을 돌파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맵의 종착점에서는 강력하게 진화된 최종 보스 '오베론'이 등장한다. '오베론'은 '점프공격', '폭탄공격', '검은장막' 등 다양한 패턴의 공격들로 플레이어들을 위협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기민한 대응이 게임의 성패를 가르게 된다.
신규 맵 추가와 함께 카스 온라인만의 '아이템 제조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였다.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재료들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제작,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매일 로그인 시 네 가지 무작위 아이템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전장 보급 시스템'도 추가했다.
넥슨은 신규맵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월 3일까지 '추적:데드엔드' 맵 플레이 시 경험치와 포인트 보너스(50%)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아이템 제조 시스템' 체험을 위해 최초 로그인 시, 제작에 이용되는 제조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 밖에 신학기를 맞아 특정 시간대(오후 2시~4시)에 플레이 시 경험치와 포인트 세 배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진= '추적:데드엔드-오베론'ⓒ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