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2:23

교복과 어울리는 아웃도어 아이템은?

기사입력 2011.02.20 20:56 / 기사수정 2011.02.20 20:56

유정우 기자




[엑스포츠뉴스=유정우 기자] 환절기를 맞아 아웃도어 '방풍자켓'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방풍자켓'은 지난해 롯데백화점 상품기획자들이 뽑은 올해의 히트상품에 선정 될 만큼 아웃도어 브랜드 사이에서 효자품목으로 여겨지는 제품. 
 
수년 전부터, 중,고교생들 사이에서 교복과 어울리는 아웃도어 자켓이 유행을 넘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프랑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환절기에 교복과 어울리는 청소년용 기능성 '방풍자켓'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뛰어난 투습력과 내구성을 보이는 나일론 타슬란 소재를 적용, 높은 방풍 효과가 뛰어나며, 쉽게 구김이 가지 않도록 가공 처리해 간편하게 접어 가방에 넣어도 구김의 염려가 적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간절기에 활용도가 높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일반 나일론 소재 특유의 번들거림이나 뻣뻣함이 없으며, 활동성을 고려한 슬림한 디자인으로 교복 위에 입어도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소비자 가격은 13만9천원.
 
밀레 정용권 이사는 "방품자켓은 이미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캐주얼 웨어로 활용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특히 기온 차가 극심한 환절기의 경우, 체온 유지와 건강관리 차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레는 유럽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1921년 레저용 가방생산을 시작으로 올해로 90년째를 맞이한다. 1950년, 이 회사의 제품을 세계적인 전문 산악인 '모리스 에르조그'와 '루이나슈날' 등이 사용해 인류 최초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반에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사진 ⓒ 밀레 제공]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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