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가 16일 창단 후 처음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위풍댕댕 랜디'를 선보인다.
'위풍댕댕 랜디'는 용맹함과 충성심을 가진 카네코르소 견종에서 모티브를 얻어 개발된 구단 마스코트 '랜디'를 활용하여 제작됐으며, '위풍댕댕' 명칭은 용감하고 친숙한 이미지를 가진 랜디에게 어울리는 수식어 '위풍당당'과 댕댕이('멍멍'과 형태가 비슷하여 강아지를 귀엽게 부르는 신조어)의 합성어이다. 또한 총 24종으로 구성되어 팬들이 야구 경기 상황과 일상생활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위풍댕댕 랜디'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앱 이모티콘샵에서 'SSG랜더스', '랜디' 등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를 구독하거나 200초코에 구매하면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번 이모티콘 출시를 기념하여 랜디가 직접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랜디의 이모티콘 제작기'가 4컷 웹툰으로 제작됐으며 16일부터 21일까지6일간 '출시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인증샷과 '위풍댕댕랜디'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SSG 랜디 유니폼(2명)과 랜디 인형(3명)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SSG는 올 시즌 마스코트 랜디를 활용해 공식 어린이 응원가인 '슈퍼파워 랜더스' 뮤직 비디오를 제작했으며, 슈퍼파워 랜더스 온라인 댄스 클래스와 '랜디가 쓱닷컴 털고왔다' 홍보영상 등을 통해 독보적인 마스코트의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한 바 있다.
사진=SSG 랜더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