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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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천식 올라와"…허니제이, 컨디션 난조로 '런닝맨' 조퇴 [종합]

기사입력 2021.11.15 10:52 / 기사수정 2021.11.15 17:2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갑작스러운 천식으로 '런닝맨' 촬영 도중 귀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허니제이, 모니카, 리정, 아이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트릿 휴먼 파이터' 레이스를 위해 '런닝맨' 멤버들은 '스우파' 리더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리정 팀은 하하와 김종국, 아이키 팀은 송지효, 모니카 팀은 지석진과 양세찬, 허니제이 팀은 유재석과 전소민으로 구성됐다.

팀을 이룬 뒤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유재석은 "허니제이 선생님이 녹화 전부터 컨디션이 너무 안 좋으셨다"고 입을 열었다. 자막을 통해 제작진은 "본인은 계속 괜찮다고 했으니 멤버들과 제작진의 권유로 먼저 인사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너무 큰일은 아니다. 걱정하시진 마시고 허니제이가 마음이 무겁게 돌아갔다.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라며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제작진은 양해를 부탁하며 "다행히 이날 휴식 후 건강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새 팀을 찾아야 되는 유재석, 전소민은 모두 아이키의 팀을 골랐다. 아이키는 본명을 부르며 친분을 과시한 유재석을 뒤로 하고 전소민을 선택했다. 이에 유재석은 모니카 팀으로 팀을 꾸렸다.

같은날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학수고대하고 기대를 했던 탓인지 갑자기 천식이 올라와서 촬영을 중단하게 되었다"라며 "기대 많이 하셨을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런닝맨' 제작진분들과 출연진분들께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친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니제이는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건강관리 잘 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라. 다음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 옷을 다시 입게 된다면… 이름표를 다 박박 찢고 오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허니제이가 속한 댄스 크루 홀리뱅은 '스우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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