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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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입담’ 이찬원, ‘칼의 전쟁’ 속 맹활약 예고…‘MC또’ 기대해

기사입력 2021.11.14 06:2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칼의 전쟁' 예고편 속 MC 이찬원의 맹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최근 tvN STORY 및 LG 헬로비전 헬로tv 유튜브 공식 계정에는 '칼의 전쟁' 2화 예고편이 게재되었다.

팔도 음식 고수들이 주어진 주제에 따라 요리 대결을 펼치는 '칼의 전쟁'. 지난주 1회에서는 농구 레전드 허재가 출연해 '엄마 밥상'을 주제로 북한 vs.서울, 강원 vs. 제주 대표가 각각 요리 대결을 펼쳤다. 귀한 식재료로 30분 안에 정성 가득한 한 상차림을 완성하는 각 지역 고수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재미를 더한 것은 흑팀과 백팀 양 팀의 단장으로 각각 나선 도경완과 이찬원의 활약이었다.



특히, 이찬원은 고깃집 아들로 갈고닦은 칼질 실력을 뽐내며 홍게 된장찌개 재료들을 가지런히 손질했다. 백팀의 식재료와 음식을 이영자와 허재에게 어필하며 백팀 단장다운 틈새 응원 또한 놓치지 않았다.

또, 음식을 맛보는 시간이 되자, 흑팀, 백팀 요리에 상관없이 '정수리 먹방'을 선보이며 복스럽고 행복하게 음식을 시식해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이에 2회에 출격해 주안상 차림 대결을 주문할 스페셜 MC 박군과는 어떤 케미를 보이며 활약할지 기대가 커진다.

특히, 공개된 예고편 속 이찬원과 박군은 둘 다 울산시 울주군 언양면 출신이라 두 가수의 울산 사랑과 트롯 한 소절도 맛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 예고편 속 이찬원의 리액션도 본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게 한다.

경상도 요리 명인이 식재료로 허리에 좋다는 말린 지네를 선보이자, 세 남자 M들은 일제히 관심을 보이며 지네 앞에 몰려든다. 하지만 호기도 잠시, 말린 지네를 겁 없이 맛보며 '고소하다'라고 말한 박군이나 좋다는 말에 한 입을 베어 문 도경완과 달리, 이찬원은 무서운 표정을 하고 살그머니 뒷걸음쳐 웃음을 자아낸다.

팔도 사투리 입담 대결과 지역 식재료의 기막힌 변신으로 전 국민적 음식 공감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칼의 전쟁'. 이번 주도 MC 이찬원의 찰지고 맛있는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칼의 전쟁'은 매주 월요일 밤 9:50에 tvN STORY 및 LG 헬로비전을 통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20분에 tvN에서 본 방송을 볼 수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칼의전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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