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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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영입전, '유벤투스,밀란에이어 나폴리도?'

기사입력 2007.07.30 09:58 / 기사수정 2007.07.30 09:58

임찬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쥐세페 로시를 둘러싼 세리에A의 치열한 영입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SSC 나폴리가 로시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마라도나가 뛰었던 팀으로 유명한 나폴리는 지난시즌 세리에 B에서 2위를 기록. 이번시즌 세리에A 승격 자격을 얻으며 6년만에 1부리그로 돌아왔다.

지난시즌 세리에 A에서 19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골 결정력을 선보인 로시는 파르마를 비롯 유벤투스, AC밀란 등 이탈리아 명문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있는 중이다.

로시의 에이전트인 페드리코 파스토렐로는 데일리 스타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로시가 나폴리에서 뛰게된다면 행복해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로시의 몸값은 1000만 유로(126억)정도된다. 하지만 로시는 돈보다는 자신의 미래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며 주전자리 확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당초 로시는 파르마에서의 임대생활을 청산하고 맨유로의 복귀를 희망했다. 그러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로시를 방출 할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히며 로시의 다음 시즌 행보는 불투명한 상황. 로시는 과연 어느 팀의 유니폼으로 다음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인가.

[사진ⓒ www.fcparma.com]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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