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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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동호 한승혁 홍지훈 방출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1.11.09 13:14 / 기사수정 2021.11.09 16:05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선수 3명을 추가 방출했다.

롯데는 9일 "투수 강동호와 한승혁, 내야수 홍지훈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는 지난달 28일 투수 오현택, 김건국, 권동현, 김정주에게 방출을 통보했고, 노경은과는 상호 합의 하에 자유계약선수(FA)로 신분을 전환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3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강동호는 입단 첫 해 27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4.79(41⅓이닝 22자책)으로 가능성을 보였지만 상무 전역 후에는 지난해부터 2년 동안 2군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롯데의 2016년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입단한 한승혁은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좌투수 갈증을 해소해 주리라 기대받던 유망주였다. 지난해에는 드라이브라인 트레이닝 센터에도 다녀 오며 기량을 끌어 올렸지만 올 시즌 1군 7경기 등판에 그치며 방출 통보를 받았다.

강동호와 함께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의 지명을 받았던 홍지훈은 퓨처스리그 통산 2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2, 6홈런 54타점 22도루를 기록했지만 1군 무대를 밟을 기회를 얻진 못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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