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MBC 박은지 기자가 '여자 박대기'라는 애칭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은지 기자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기상 관측 이래 최고 적설량을 기록한 강원도 폭설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현장에서 소식을 전한 박은지 기자는 눈이 가슴 높이까지 쌓인 곳에 직접 들어가 상반신만 겨우 나온 상태에서 "어른 허리높이까지 눈이 쌓이면서 발이 푹푹 빠지고 민가로 향하는 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리포팅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박은지 기자 정말 대단하다" "여자 박대기 기자가 나타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박대기 기자는 지난 2010년 1월 전국이 눈으로 뒤덮였을 때 눈을 맞으며 리포팅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주말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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