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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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없는 바르사지만...엘클라시코 앞둔 안첼로티의 각오

기사입력 2021.10.22 17:57 / 기사수정 2021.10.22 17:57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신중함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4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라리가 10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 원정길에 오른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불리는 엘 클라시코는 통산 247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두 팀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치러진 엘 클라시코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9년 3월 이후 패배가 없다. 지난 시즌에도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역대 전적에서도 98승 52무 96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안첼로티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안첼로티는 "특별한 경기다. 인터밀란-AC밀란, 바이에른 뮌헨-도르트문트, 토트넘-첼시와 같이 모든 국가에는 특별한 경기가 있다"라며 "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이다. 평범한 경기가 아니며 최대한 평온함과 집중으로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팀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를 떠나보내며 공격력에 문제를 드러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안첼로티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낮고, 높은 블록으로 잘 방어하는 것이다. 제대로 수비하는 것은 모든 것의 핵심이다. 우리는 무실점으로 막아낸 모든 경기를 승리했다"라며 수비를 강조했다.

2013~2015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맡았던 안첼로티는 레알 마드리드를 처음 지휘했던 2013/14 시즌 총 3번의 엘클라시코에서 1승 2패를 기록했고, 2014/15 시즌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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