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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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전 앞둔 라이프치히 감독 "MNM 막으려면..."

기사입력 2021.10.19 17:02 / 기사수정 2021.10.19 17:02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라이프치히가 파리 생제르맹(PSG) 원정길에 오른다. 

라이프치히는 오는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3차전 PSG 원정길에 오른다. 

라이프치히는 이미 맨체스터 시티에게 3-6, 클럽 브뤼헤에게 1-2로 패하며 16강 진출을 위해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PSG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라이프치히의 제시 마치 감독은 "우리 조의 상황은 매우 간단하다. 우리는 승점이 필요하다. PSG는 공격력에 대해서 세계 최고의 팀이다"라며 승점 획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이프치히 입장에서 다행스러운 점은 경기에 앞서 PSG가 자랑하는 공격 라인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MNM) 중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다. 

PSG는 공식 홈페이지에 "네이마르는 국가 대표팀에서 돌아온 후 사타구니에 약간의 통증을 느꼈고, 앞으로 며칠 동안 치료를 받은 후 완전한 상태로 훈련에 돌아올 것"이라고 상황을 알렸다.

네이마르 이외에도 세르히오 라모스, 레오나르도 파라데스, 이카르디, 디 마리아 등이 결장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메시와 음바페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마치 감독은 PSG의 공격진을 칭찬하며 "우리는 그들을 막기 위해 7명의 수비수를 둬야 할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공격적으로 수비할 필요가 있고, 모든 선수들은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없다"라며 약간의 농담을 섞어 말했다. 

7명의 수비를 둬야 한다는 마치 감독의 극단적인 발언은 메시가 독일 팀을 상대로 득점한 수치를 보면 수긍이 가능하다. 메시는 독일 팀을 상대로 레버쿠젠(7골), 바이에른 뮌헨(4골), 슈투트가르트(3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뮌헨글라드바흐, 브레멘을 상대로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며 17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라이프치히 공식 트위터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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