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트리오 총출동' 벤투호, 시리아전 선발 명단 발표

(엑스포츠뉴스 안산, 김정현 기자) 시리아와의 홈 경기를 앞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최정예 멤버로 선발 출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조 2위이며, 시리아는 1무 1패, 승점 1점으로 레바논과는 승점 동률이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4위다. 

대표팀은 김승규 골키퍼를 비롯해 이용, 김영권, 김민재, 홍철이 수비에 나선다. 중원은 정우영과 황인범이 지키고 2선엔 황희찬, 손흥민, 송민규, 최전방에 황의조가 원톱으로 출격한다.

벤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선발 출장을 언급한 가운데 황의조, 황희찬을 모두 선발 출격시키며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로 최정예 선발 명단을 꺼내 들었다. 험난한 이란 원정을 앞둔 대표팀은 최정예 멤버로 시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승점 3점에 도전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