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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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피타는 연애' 캐스팅…엄친딸 변호사로 변신

기사입력 2021.10.01 16:4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최혜진이 '피타는 연애‘에서 엄친딸 변호사로 변신한다. 

최혜진이 JTBC스튜디오 제작 ‘피타는 연애’에 전격 캐스팅되어 또 한 번 도약에 나선다.

‘피타는 연애’는 군입대한 남한 월드스타와 북한 여전사가 벌이는 덜덜하고 달달한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를 담는다. 최혜진은 극중 남한 월드스타 로이드(김민석 분)의 열혈 팬이자 명문대학 조기졸업 후 한 번에 사법고시를 패스한 영재 서희지 역을 맡았다. 정치가의 딸답게 순진무구한 얼굴 뒤로 권모술수를 부릴 줄 아는 발칙함은 물론 로이드에게 접근하기 위해 회사 로펌 변호사로 들어가는 일도 마다치 않을 정도로 열정 가득한 인물이다.

그간 최혜진은 영화 ‘챔피언’, ‘동네 사람들’, ‘걸캅스’를 비롯해 다수의 독립영화, 단편영화에서 활약했다. 웹드라마 ‘반예인’, ‘썸에어’와 더불어 연극 ‘혼인’, ‘1919년으로부터’과 더불어 각종 유수의 CF에서 얼굴을 비추며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길을 다져왔다. 특히 올해 방영된 하이틴로맨스 뮤직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에서도 순수한 모범생 퀸카 송여진 역을 사랑스럽게 소화해내 호감을 더했다. 

이에 앞서 보여준 캐릭터와 상반된 변호사 서희지를 최혜진이 어떻게 그려낼지 호기심이 모인다.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이용할 줄 아는 타고난 지략가 서희지를 표현할 최혜진의 연기가 드라마를 한층 더 흥미롭게 만들 조짐이다.

최혜진은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던 쟁쟁한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과연 서희지라는 인물이 사랑을 위해서 어디까지 질주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저 역시도 보시는 분들이 더욱 즐겁게 드라마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뜨거운 열의를 보냈다. 

한편 최혜진의 눈부신 성장을 만나볼 수 있는 JTBC스튜디오 제작 ‘피타는 연애’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사진 =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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